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언어 모델의 발전이 두드러집니다. AI 번역기는 이러한 발전을 대표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딥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한 네이버와 카카오의 번역 성능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성능은 이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DeepL 번역기에 대하여
DeepL(딥엘)은 폴란드 출신의 야로스와프 야렉 쿠틸로브스키 박사가 CEO이자 창업자인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회사입니다. 이 번역기는 2017년 엔지니어와 언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에 의해 개발되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DeepL의 목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언어의 뉘앙스와 맥락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는 AI 번역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사람들 간의 언어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이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극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재 DeepL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와 다양한 분야의 수천 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DeepL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AI 번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번역기와 비슷한 레이아웃을 제공하여 별도의 학습이 필요 없으며, 번역이 필요한 텍스트를 왼쪽에 입력하면 오른쪽에 결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결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기능과 다양한 SNS로 공유하는 기능이 있어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품질에 대해서
2016년 이전의 번역기는 구문 기반 기계번역(PBMT)을 사용했습니다. PBMT는 글의 형태와 단어만으로 진행하므로 품질이 낮고 문맥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인공신경망 번역은 웹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어와 문장의 문맥을 분석하여 변환하기 때문에 품질이 훨씬 뛰어납니다.
다만, 한국어는 사용 인구가 적고 로마자 기반 언어와 체계가 달라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데이터베이스 확보가 용이한 구글과 네이버가 국내 기계번역 시장을 양분해 왔습니다.
구글과 네이버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1월 독일의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기업 DeepL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DeepL은 2017년 야로스와프 쿠틸로브스키가 설립한 회사로, 인공신경망 번역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학습 데이터, 학습 방법에서 차별화를 두어 언어의 미묘한 문맥 차이나 뉘앙스를 잘 파악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DeepL의 핵심은 공통된 어원을 가진 쌍형어 사전 'Linguee' 기반의 인공신경망 데이터베이스입니다. DeepL은 여러 언어로 작성된 동일한 내용의 문서를 데이터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EU 의회 문서나 법률,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인 캐나다 정부 문서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DeepL은 결과를 반복적으로 대조하여 오차를 수정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작은 단위로 쪼개어 학습합니다. 이 덕분에 대형 컴퓨팅 클러스터가 필요한 다른 인공신경망과 달리, 작은 시스템에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딥엘의 핵심은 공통된 어원을 갖는 쌍형어 사전 '링게(Linguee)' 기반의 인공신경망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딥엘은 여러 언어로 작성되었지만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문서를 데이터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언어로 쓰인 EU 의회 문서나 법률,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인 캐나다 정부 문서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딥엘은 결과를 반복적으로 대조해 오차를 수정하고, 번역에 필요한 데이터인 매개변수를 작은 단위로 쪼개어 학습합니다. 덕분에 대형 컴퓨팅 클러스터가 필요한 타사의 인공신경망과 달리, 작은 시스템에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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