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소통한다는 것 해석/이론창고 2011.01.30 03:24

"합리적 반론들에 대하여 나는 그것을 단순히 논박할 의도로써 접근하지 않고, 그것들을 숙고하는 가운데 내 판단과 연결시키면서 그것을 이용해 나의 가장 소중한 신념들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소. 이렇게 나의 판단들을 타인의 관점에서 불편부당하게 바라봄으로써 나의 과거의 통찰을 개선할 수 있는 제3의 견해가 획득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나는 즐기고 있는 것이오."

- 칸트, 1771년 6월 7일 헤르츠에게 보낸 편지.



- 타인과 소통한다는 것의 의미는 단지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칸트에 의하면 우리는 소통에서 타인의 지평 속에 자신의 가장 소중한 신념들을 뒤집을 기회, 그 희망을 즐길 수 있다.  이것은 정신의 확장을 의미하며, 칸트에 따르면 상상력(구상력)이 그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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