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th 토요영화모임 주말의 명화] 유년의 기억들 모임공지 2018.11.03 02:13

원치 않는 기억이 종종 우리를 찔러온다. 특히나 날카롭게 찾아오는 기억은 유년 시절의 것이다. 아마도 가장 힘없고 무방비 상태일 때 겪은 일들이기 때문일 거다. 그 기억 속에 등장하는 단골은, 어머니, 아버지,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자들이다. 우리는 그들의 애정에 의존해야 했고, 그들이 하라는 대로 살아야 했고, 그들의 말을 믿고 따라 해야 했다. 


그들은 우리를 형성하였고, 의미를 부여해주었다. 동시에 그들은 우리를 소외시켰고, 배신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복잡한 물음과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유년의 기억들을 끄집어내는 작업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개인사적 경험의 회상은 아니다. 각자의 기억들 기저에 있는 공통의 것들에 다가가려고 한다. 이번에 선정한 세 편의 영화는 나의 우연적 기억에서 우리의 필연적인 것들을 드러내줄 것이다. 





1주  애착의 기억 <가을 소나타> "어머니, 나를 사랑하나요?"
2주  반항의 기억 <트리 오브 라이프> "당신의 말을 듣기 싫습니다."
3주  방황의 기억 <더 마스터> "끝까지 나의 롤모델로 남아줄 수 없나요?"

* 모임은 저녁 식사와 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일   시: 2018년 11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4시 (3주간)
장   소: 신도림 [에디공]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
신    청: 온라인 신청서 제출 (클릭)
문   의: adzero99@gmail.com, 에디공 페이스북 그룹

*토요영화모임 [주말의명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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