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h 토요영화모임 주말의명화] '그제야 알게 되는 것들' 모임공지 2014.02.25 19:34

깨달음은 항상 나중에 온다. 현재라는 시간에는 지식은 없고 흐름만 있는 거 같다. 단지 시간이 흘러 과거가 기억으로 자리 잡을 때쯤, 그제야 우리는 그 시간의 의미를 알게 된다. 영화는 아마도 깨닫지 못했던 시간을 재현하는 매체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를 보며 어리숙했던 과거의 내 모습을 발견하며 공감할 수 있는 거 같다.


이번 열일곱 번째 주말의 명화의 주제는 '그제야 알게 되는 것들'이다. 우리는 살인자를 신뢰한 소년의 모습을 통해, 돌싱이 된 중년 여성의 홀로서기를 통해, 성별이 바뀐 연인을 사랑하는 애인을 통해, 수난당하는 어린 수녀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지난밤 꿈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부끄러웠던 하지만 소중했던 모습을 발견하려 한다. 






1주 어른을 믿는다는 것 <머드>(2013)  제프 니콜스 감독
2주 혼자가 된다는 것 <글로리아>(2013)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
3주 이색을 포용한다는 것 <로렌스 애니웨이>(2012) 자비에 돌란 감독
4주 수난을 당한다는 것 <베일을 쓴 소녀>(2013) 기욤 니클루 감독
5주 지난밤 꿈을 묻는다는 것 <풍경>(2013) 장률 감독

* 영화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 시:  2014년 3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4시
장 소: 신도림 [에디공]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 
진 행: 정재원 (에디공 프로그래머)
문 의: adzero99@gmail.com
신 청:  비밀 댓글 및 이메일로 신청(이름 및 전화번호 기재)

* 토요영화모임 [주말의명화] 안내  


  • 에디공 | 2014.03.03 13: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진, 박일아, 정영롱, 주성숙, 이경주, 김현준, 조한밀, 김수진, 박지은, 정근수, 오은정, 이민아 님 등 12명이 신청하셨습니다. 총 15명까지 선착순 등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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